초등학생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 일상 생활 어려움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2022년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년 동안 약 4,000명의 어린이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중 약 10,000명은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 수는 전년 대비 약 6,796명 증가하여 총 235,687명이었습니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은 4,243명 증가하여 총 88,123명이었습니다.

과의존 위험군이 가장 많은 학년은 중학교생으로 연속적으로 많았으며 그 뒤를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 이었습니다.            위험 정도에 따라 나뉜 결과로는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이 약 188,978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위험사용자'는 약 17,789명입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약 134,832명으로 나타나며 '위험사용자'는 약14,905명입니다.

특히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초등학생들 중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울러 남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과의존 문제가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개인별 과의존 정도에 따라 상담 및 병원 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저연령화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