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 (Threads)'를 출시

최근에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 (Threads)'를 출시하였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경쟁사 트위터를 능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스레드는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사용자 300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스레드는 게시물 1개당 글자수를 500자 이내로 제한하여 텍스트 위주의 소통에 주력하였습니다. 첨부 사진은 5장, 동영상은 5분을 넘기면 안 됩니다. 빌 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 가수 제니퍼 로페즈,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 등 유명 인사들도 스레드 이용자가 되었습니다.

스레드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며, 이는 메타의 기존 인기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기반에서 구축되었기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20억 명으로, 이 계정만 있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스레드에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아온 점도 가입자 증가 이유로 꼽힙니다.

스레드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트위터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사 모두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해당 계정 그대로 스레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자동 가입됩니다.

다만, 스레드에는 트위터의 인기 있는 기능인 해시태그가 없고, 개별 연락할 수 있는 다이렉트 메시지 (DM) 기능은 없습니다. PC용 웹 사이트가 없고 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연계되어 있어 스레드 계정을 없애려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야 합니다.